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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아저씨, 조원용 건축사입니다.
제가 창의건축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치는 동안 시공간의 제약을 많이 느끼곤 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교육의 확산을 위해 '교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그간 진행했던 여러 기업교육, 그중에서도 삼성그룹의 핵심교육기관인 삼성인력개발원의 창조 전문과정이었던
'크리에이티브 메디치 랩(Creative Medici Lab)', 그리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박사급 연구원들에게 '창의건축'을 가르칠 때
개발했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4d지오>를 탄생시켰습니다.
기업교육, 그것도 세계 또는 국내 최고 인재들을 모시고 강의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가르친다는 게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사실입니다. 저는 '원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원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디자인에 대해 정의하면서 디자인은 붙여나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떼어낼 수 없는 정도까지 떼어내는 작업이라고 했습니다.
원리란 그런 것입니다. 군더더기를 다 털어내고 더 근본으로 근본으로 찾아 들어가는 일이지요.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을 뿐이지 원리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그것을 교육에 접목시킵니다.
그래서 어린이도 쉽게 가르치고 그들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원리에서 자기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지요.
'융합'이란 섞는다는 의미보다는 위에서 넘나 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가장 아래 토대에 해당하는 자기 분야의 기본 원리에 충실해야 가능합니다.
건축을 기본으로 원리를 찾아내고 그것을 가르치며 이해시킬 때는 피교육생의 연령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고귀한 인격들과의 만남이기 때문이지요.
가급적 어려서 그 원리를 깨닫는 게 훨씬 유의미합니다.
어린이들이 그 나이에 원리를 깨닫게 된다면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스펙트럼의 폭이 매우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조아저씨, 조원용 건축사가 개발한 <4d지오>는 리처드 버크민스터 풀러의 지오데식 돔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거기서 '지오'라는 명칭을 차용했고,
결합시키는 커넥터의 결절점이 매우 부드러워서 기존의 비슷한 형태의 다른 제품들이 갖지 못하는 '유연함'과 '자유함'이 있습니다.
커넥터가 결합된 상태에서도 각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서
기존 3차원보다 한 차원이 더 높다는 의미의 4d를 사용했지요.
그래서 <4d지오>고, 영어로는 <4dgeo>입니다.
<4d지오> 커넥터. 오직 한가지 모양으로 생겼으며 2개씩 결합하며 다양한 형태와 방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4d지오>의 커넥터는 오직 한 가지 형태만 있습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파이프는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PP(실제 빨대 만드는 재질)로 만들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길이를 가위로 수월하게 자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두꺼운 부분보다는 약하지만, 그리 쉽게 끊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플라스틱(커넥터는 김치통 재질인 무독성 HDPE로 만듭니다.)의 특성상
구부러지는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사용자 방향이 아닌 쪽으로 비틀어 돌리면 쉽게 끊어지게 되니 일부러 비틀지 않아야 합니다.
차원이 다른 창의력 교구 <4d지오>로 만든 작품 몇 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시다시피 커넥터가 연결된 결절점의 파이프 개수가 제각각입니다.
결절점의 방향과 각도도 자유롭습니다.
커넥터가 매우 유연하기 때문이지요.
파이프의 길이가 다른 것은 작가의 감성에 따라 길이를 가위로 잘라가며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작품을 만들며 수차례 수정을 반복했습니다.
고마운 것은 수정이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다 만들었는데 목 뒤에 갈기가 없다 보니 말이 아니라 망아지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세워놓고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자중이 무거워 땅에 닿는 부분이 겨우 세 지점으로 된 이 말은 세우면 다리의 커넥터가 곧잘 빠져버리더군요.
그래서 눕히고 찍은 것입니다.
만약 아래 부분이 더 튼튼한 구조물이었더라면 세워 놓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말의 구조의 특성상 세우기 보다는 매달아 두기가 좋습니다. 저렇게 오랫동안 매달아 두었는데도 변형이 거의 생기지 않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4d지오>의 또다른 장점은 입체구조의 커넥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대단히 복잡한 구조물도 별 어려움 없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클수록 자중 때문에 바닥에 놓기 보다는 매달아 놓는 게 유리합니다.
<4d지오>로 만든 3차 지오데식돔입니다. 오른쪽 뒷편으로는 시에르핀스키의 피라미드 3단계도 보이네요.
<4d지오>는 다양한 방식의 커넥팅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파이프의 갯수를 원하는 방법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셈입니다.
심지어는 아래 사진처럼 한 점에 무수히 많은 파이프를 꽂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 놓은 것도 역시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삼각형이 아니기 때문이죠.
오직 삼각형으로 형태가 만들어지면 그때서야 안정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자연의 법칙입니다.
따라서 <4d지오>는 중력과 자연의 힘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의건축 교구입니다.
아래는 4d지오로 1차 지오데식돔, 즉 정이십면체를 만드는 매뉴얼입니다.
그림을 잘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4d지오는 파이프와 커넥터로 무한한 연결을 가능케 합니다.
4d지오는 내 의도대로 각도와 방향, 개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4d지오는 손끝의 힘과 정교함을 길러줍니다.
<4d지오 체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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